오는 2일·16일 오후 7시 새연교 시민콘서트

2017 새연교 시민콘서트가 9월엔 ‘가을밤 음악산책’을 테마로 관객들을 맞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2일과 16일 오후 7시부터 새연교 특설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을밤 음악산책에는 서귀포장애인복지관의 이음합창단, 성악혼성듀오, 남기다밴드, 클라리넷&색소폰 연주자 레옹 등 8개 팀이 출연할 계획이다.

한편 새연교 시민콘서트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열리고 있다.

‘봄날의 음악편지’ ‘한여름밤의 꿈’ 등 계절마다 테마를 달리해 진행되며 매회 4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아름다운 야경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서귀포만의 야간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김정희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