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견인하고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국제수준의 마라톤축제로 발돋움한다’
오는 4월 21일 서귀포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제주마라톤축제의 관광상품개발이 완료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해 12월 코스와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참가자 유치목표를 외국인 1000여명 등 총 5500여명으로 잡고 본격적인 행사준비를 도모하고 있다.
먼저 일본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주관여행사로 M.O투어리스트를 선정한데이어 지난 연말 사무국을 개설, 주요여행사에 홍보물을 발송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판촉작전을 벌이고 있다.
서울지역에는 마라톤 전문여행사인 여행춘추와 케이여행사에서 모객을 벌이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뭉치이벤트에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도관광협회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국내 대형여행사와 주요기관을 직접 방문, 홍보활동을 벌인데 이어 도가 발행하는 관광복권 500만매에도 마라톤축제를 위한 홈페이지 주소 및 홍보문구를 삽입키로 협의를 마쳤다.
한편 올해 마라톤축제 참가자에게는 월드컵 응원분위기와 붐 조성을 위해 붉은악마 티셔츠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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