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교류협력 행사
관광 협력방안 워크숍…올레 걷기·해녀박물관 방문

제17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 교류협력 행사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됐다.

제주 여성리더와 한민족 여성리더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제주자연과 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해외 7·8기 지역담당관 31명과 도내 여성 리더 70명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일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열린 제주관광 협력방안 워크숍에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오한숙희 방송인의 기조발제후 분임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제주올레 7코스를 걸으며 제주자연을 체험하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했다.

3일에는 해녀박물관을 방문해 강의를 듣는 등 해녀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17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는 여성가족부·전라북도·군산시 공동 주최로 지난 30일부터 9월1일까지 군산새만큼컨벤션센터에서 한민족 여성리더 300여명과 국내 여성 리더 등 620여명이 참가해 '제4차 산업혁명과 여성의 역할, KOWIN 미래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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