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품질차별화 전략으로 당도 높이기 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서귀포시는 올해를 감귤적정생산 정착의 해로 설정, 대대적인 간벌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간벌을 통한 적정 생산과 함께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해 당도 1도 높이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벌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간벌이후 가지치기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화학비료 대신 골분·어분시비, 유기질비료 시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비닐멀칭(타이벡) 재배와 함께 고당도 우량품종 갱신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감귤제값받기 차원에서 10월이후 불량과 열매따기 등을 통해 비상품 감귤 출하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대도시 유통센터·대형매장과의 직거래를 확대하는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는 타 시·군에서 생산된 감귤이 서귀포산으로 원산지가 둔갑출하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