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앞으로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을 전 시가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옥외광고물 시범거리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서귀포시는 최근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관광지 미관개선 차원에서 중정로 주변을 옥외광고물 시범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무리된 구간은 중정로 1.1㎞구간으로 무분별하게 제작·설치됐던 옥외광고물을 부드러운 색채로 개선했다. 또한 다양한 글씨체와 광고물의 중앙 집중식 배치로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업종별 상징마크(픽토그램)를 선정, 부착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리 밝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층 건물의 광고물인 경우 기본틀을 제작, 광고물을 부착하도록 해 향후 광고물 교체시 이 규격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도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을 전 시가지로 확대해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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