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대표, 제주 아너 75호 가입

최원철 유리네식당 대표(62)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5일 최원철 대표가 공동모금회 사무실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도내 75번째, 전국 1619번째 회원으로 등록했다.

'대한민국 100대 식당'으로 선정된 유리네식당을 운영하는 최 대표는 납세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공로로 2011년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고, 불우이웃결연 운동과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어려운 이웃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나눔을 결심했다"며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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