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조선일보 주최 7일 오후 5시 서귀포칼호텔

불꽃같은 예술혼을 강렬한 작품세계로 승화시켜 한국 미술사에 큰 업적을 남긴 천재화가 대향 이중섭의 삶을 재조명하는 제20회 이중섭세미나가 7일 오후 5시부터 서귀포칼호텔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서귀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문화예술계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노암 전 세종문화회관 시각예술전문위원이 ‘한국 현대미술의 현황과 전망’, 목수현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이 카탈로그 레조네 연구를 토대로 ‘이중섭을 이해하는 씨줄과 날줄’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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