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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 레조네, 이중섭 이해 씨줄·날줄 엮는 작업”7일 서귀포시·조선일보 주최 ‘2017 이중섭과 서귀포 세미나’
목수현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카탈로그 레조네 주제 강연
김정희 기자
입력 2017-09-07 (목) 21:37:42 | 승인 2017-09-07 (목) 21:40:44 | 최종수정 2017-09-07 (목) 21:40:44
서귀포시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서귀포문화원이 주관한 2017 이중섭과 서귀포 세미나가 7일 서귀포칼호텔에서 열렸다.

서귀포시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서귀포문화원이 주관한 2017 이중섭과 서귀포 세미나가 7일 서귀포칼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날 세미나에는 이상순 서귀포시장, 오광협 전 서귀포시장, 강명언 서귀포문화원장, 홍명표 이중섭탄생100주년기념사업회 공동추진위원장, 윤봉택 서귀포예총 지회장, 테라사와 겡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강요배 화가 등 기관·단체장 및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목수현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이중섭 카탈로그 레조네 책임연구원)은 ‘이중섭을 이해하는 씨줄과 날줄-카탈로그 레조네 연구를 중심으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중섭 카탈로그 레조네 사업의 현황과 의미를 설명했다.

목 회장은 “카탈로그 레조네는 ‘전작도록’을 의미하며 작품 뿐만 아니라 작가에 대한 모든 자료를 모으는 작업을 말한다”며 “이중섭의 경우 작품들은 물론 팔레트 등 유품, 지인들 편지 및 회고 같은 기록들이 모두 대상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목 회장은 “이중섭의 경우 말년의 행적이 불분명하고, 자료도 불충분하며 제목 미표기 작품도 많아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며 “하지만 편지·출판물·작품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로 작업 연대를 추정하거나 제보나 소장경로로 작품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는 등 여러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목 회장은 “카탈로그 레조네 사업은 작품의 이력 및 진위 판별에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이중섭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을 모두 모아 작가와 작품을 이해하는 씨줄과 날줄을 엮는 의미있는 작업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노암 전 세종문화회관 시각전문예술위원의 '한국현대미술의 현황과 전망' 강연도 진행됐다. 김정희 기자

 

김정희 기자  jh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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