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태풍을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대만을 지나 15일 아침께 중국 동남부에 상륙해 이에 대비하기 위해 푸젠성은 경보를 발령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계획 시행에 들어섰다.

‘가을 태풍’이 무섭다는 자료에 덧붙여지기도 하는 이는 올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태풍은 없지만 지난 65년간 연평균 26.2개의 태풍이 발생해 평균 3.2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결과가 나온 바 있어 이목이 쏠린다.

특히 우리나라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태풍은 8월이 71개(3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월 65개(31%), 9월 48개(22.9%), 6월 18개(8.6%), 10월 6개(2.9%)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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