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45분께 제주시 구좌읍 김녕-동복해안도로 해안경비초소 앞 갯바위에서 국제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발견된 남방큰돌고래는 몸길이 242㎝, 폭 50㎝, 무게 250㎏ 정도로, 발견 당시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다.

제주해경서는 남방큰돌고래 사체를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에 인계했다. 고경호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