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정치 종합
목포-제주 해저터널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중단
김하나 기자
입력 2017-09-13 (수) 17:08:56 | 승인 2017-09-13 (수) 17:10:11 | 최종수정 2017-09-17 (수) 15:28:37
제주-목포 해저터널

목포-제주 해저터널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중단
제2공항 건설사업 추진계획 우려한 제주 여론 반영됐나 


새 정부 출범이후 이목이 집중됐던 목포-제주 해저터널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지난 8월 중지됐다. 사업 추진 시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이 후 순위로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제주지역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라남도는 13일 목포-제주 해저터날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용역이 지난달 초 중지됐다고 밝혔다.

목포-제주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목포에서 제주까지 해저터널을 뚫어 서울과 제주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16년 간 총 사업비는 16조8000억원에서 최대 20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제주도와 육지부를 잇는 해저터널 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언급됐지만 2011년 국토부가 실시한 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낮다고 결론 난 바 있는 데다, 사업추진 기간 및 비용 규모가 커 현실성이 낮다고 평가됐다.

그러나 해저터널 건설 시 제주관광객이 유입될 것을 기대한 전남도는 제주공항 이용객 증가 때 마다 해당 사업을 언급, 지난해 10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사업비 1억3000만원의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 도내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해저터널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당시 전남도지사였던 이낙연 국무총리가 해저터널 사업에 관심을 두고 역점 추진한 만큼 국책사업으로 추진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제주지역 시급한 현안 중 하나인 제주 제2공항 건설이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의해 사업 추진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제주여론이 지배적으로, 최근 전남도측은 제주를 방문해 여론 동향을 살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나 기자  hana4557@naver.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