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10월10일부터 수출 감귤에 대한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농관원 제주지원은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aT 제주지역본부, 농협제주지역본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 감귤 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해 잔류농약분석 계획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미국, 러시아 등 4개국으로 수출하는 감귤 150건(780t)에 대한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출 감귤 잔류농약분석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농관원 제주지원과 농·감협 등이 참가하는 수출 감귤 합동 안전성조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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