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문대학들이 외국어 원어 수업이 가능한 외국 학위 전공 교수들을 채용하면서 외국어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제주관광대학이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관광대 외국어계열은 원어민 교수비율이 교수 15명 가운데 10명(66.7%)일 정도로 원어민 교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특히 중국어전공은 100%가 원어민 교수다.

산업정보대와 한라대는 영어·일어·중국어·러시아 등 학과별로 1명의 원어민 교수를 채용해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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