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클린하우스 전기시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전기안전 전문기관에 위탁해 이번달부터 올해 말까지 제주시 지역 비가림 클린하우스 1074개를 점검한다.

시에 따르면 클린하우스의 경우 지금까지 전기사업법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3년마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클린하우스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시설 안전진단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밀 안전진단은 클린하우스의 부속 전기시설인 LED 전광판, 자동개폐장치 등이 증가하고, 기존 클린하우스 전기시설이 노후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및 전기시설 고장이 우려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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