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정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장장 9개월간의 '소통 행보'를 최근 마무리하면서 결과에 관심.

역대 청장 중 처음으로 시도한 소통 행보로 지난해 12월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지구대와 파출소, 도서지역 치안센터 등 총 28곳의 모든 경찰관서를 방문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

주변에선 "역대 제주청장들이 재임 중 1~2곳을 방문하고 말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라며 "청장의 남다른 행보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으로 이어지면 결국 대민봉사 서비스도 높아지지 않겠느냐"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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