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고향 방문 환영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상·하수도,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교통 안내 등 분야별 상황실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우선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수용품 등 성수품 물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또 추석 연휴 때 쓰레기 기동 처리반을 가동하고, 대중교통 운행 안내 및 불편 사항 등을 처리한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 때 각종 사건·사고, 재난·재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등도 벌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연휴 기간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해 지역별 당직 의료 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 시민과 유관기관, 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추석 맞이 대청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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