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395명 설문 93% “재방문” 응답

2017야해페스티벌.

‘2017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에 대한 자체 평가 결과 제주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 열린 야해 페스티벌은 공연팀 15팀이 출연했고 피서객 등 5600여명이 다녀갔다. 여름 밤바다와 음악의 만남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에 문화향유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서귀포시가 8월9~13일 방문객 3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 경제 및 관광발전 기여 여부’에 95%가, ‘재방문 의사 여부’에 9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타인 추천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95%가 긍정적인 응답을 해 향후 지속가능한 이벤트로서의 발전가능성도 확인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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