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환경영화제 공동 개최를 위한 환경재단 및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관계자 단체촬영.

환경재단·전기차엑스포 18일 공동개최 협약
신재생에너지 홍보·환경교육 차원 내년 실시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대환)가 내년 제1회 제주국제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처음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환경영화제인 이번 영화제는 2018년 5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에 맞춰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영화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기자동차로 대표되는 신재생에너지를 알리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18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한 환경재단의 최열 이사장은 "환경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제주에서 국제환경영화제를 진행하게 돼 뿌듯하다"며 "친환경 시대로 나아가는 동력을 만들기 위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함께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과 실천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발족한 환경재단은 2004년부터 서울환경영화제를 14회 개최해왔다. 또 '찾아가는 환경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며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 환경 주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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