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등 친절도시 목표 도우미 운영·소리함 설치 운영 등

서귀포시는 1등 친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민원창구를 시작으로 ‘친절마인드-UP 운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종합민원실의 경우 하루 평균 550여명이 방문하고 809건의 민원이 처리되는 곳으로 시민들이 행정서비스 수준을 체감할 수 있는 최일선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는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우선 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아침 웃음강의, 민원맞이 인사·종료인사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또 신속한 민원안내, 민원신청서류 대서, 노인 및 취약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하고 ‘시장에게 바란다 소리함’을 설치해 불편·개선사항에 대해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시각장애인 점자안내 책자를 제작하고 110 화상수화 민원상담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민원인을 위한 우산 대여 서비스도 실시한다.

내부적으로는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를 운영해 우수부서 및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민원처리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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