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H제주지역본부

LH제주지역본부 18일 장학금 전달
우리·국민·하나·경남은행 함께 마련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LH와 4개 민간기업이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안 근)는 18일 본부에서 도내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녀 4명을 초대해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LH와 우리·국민·하나·경남은행 등 4개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총 4억5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조성된 것으로, 이들 기업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51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안 근 본부장은 "LH가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입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간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다양한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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