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소속 미드필더 진성욱과 수비수 박진포가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한 가운데 이들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진성욱과 박진포는 지난 주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 2-1 승리를 이끌었다. 

연맹은 진성욱과 박진포에 대해 각각 평점 6.5점을 부여했으며 두 명 모두 2번의 베스트11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지난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킥오프 후 41초만의 선제골을 포함해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이동국(전북현대)이 MVP에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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