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내달 20일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주제로 개최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는 다음달 20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 강당에서 시인 용혜원과 함께하는 취업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취업토크콘서트는 시인보다 '열정 깨우기 강사' '유머 컨설턴트'로 더 유명해진 용혜원 시인이 강사로 나선다.

용혜원 시인은 1992년 등단한 대한민국 최다작 시인으로 70여권의 시집과 149권에 이르는 저서를 집필했다. 18년간 강의를 해오고 있으며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등의 책을 냈다.

용 시인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하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고 있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열정과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지역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과 재도약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710-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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