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BC배 전국수영대회 각각 6개 메달 획득

제주시청·서귀포시청 수영부가 전국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2017 MBC배 전국수영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시청 수영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서귀포시청 수영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제주시청 에이스 박나리가 여자일반부 접영50m결승에서 27초29를 기록하며 2위 최재은(울산광역시청·27초37), 3위 황서진(제주시청·27초57)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나리는 접영100m에서 1분00초15를 기록,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황서진도 여자일반부 자유형50m결승에서 25초97을 작성,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희은이 여자일반부 개인혼영200m에서 은메달을, 고수민이 여자일반부 배영50m에서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서귀포시청은 신영근이 남자일반부 평영50m결승에서 28초76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평영100m에서 동메달을 신고했다. 또 문재권이 평영100m결승에서 1분04초23으로 금메달을, 평영5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임정현이 남자일반부 1500m결승에서 16분07초27의 기록으로 은빛 물살을 갈랐고 안영준도 남자일반부 개인혼영 400m결승에서 4분30초75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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