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관광온 대만 국적 관광객이 도내 카지노에서 역대 최대 금액 '잭팟'(jackpot)을 터뜨렸다.
 
19일 파라다이스 제주 그랜드카지노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3분께 슬롯머신을 하던 중국인 M씨가 잭팍을 터뜨리며 9억6662만6338원에 당첨됐다.
 
이같은 당첨금은 제주에서 역대 최대 금액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5년 강원랜드에서 터진 것으로 알려진 8억9000만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제주 그랜드카지노는 이날 낮 당첨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며, 실수령은 세금 2억8000여만원을 제한 6억8000만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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