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예정화가 연인 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첫 스크린 진출에 나선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그린 영화이다.

극중 예정화는 카메오 개념의 작은 배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예정화가 해당 영화에 출연하게 된 것이 마동석의 도움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예정화 측은 마동석의 도움 없이 정식으로 오디션에 참여해 배역을 따낸 것이라고 부인했다.

한편 예정화와 마동석은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예정화와 마동석이 함께 출연하는 영화 '범죄도시'는 오는 10월 초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