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해수욕장 수질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도내 해수욕장 16개를 대상으로 수질상태를 조사한 결과 대장균(500MPN/100ml이하)와 장구균(100MPN/100ml이하) 2개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비온 후 일시적으로 해수욕장 수질이 나빠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이용객이 많은 곳은 다소 높게 검출될 수 있어 향후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수질검사는 매년 '해수욕장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장 전, 개장 중, 폐장 후에 각각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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