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순, 김광석 딸 (사진: MBC)

가수 김광석 딸의 사망 소식이 들리며 그의 모친, 서해순 씨의 행방을 향한 추적이 시작되고 있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광석 딸 서연 씨가 지난 2007년, 사망했으며 서해순 씨는 최근까지도 "타지에서 잘 있다"는 말로 김광석 딸에 대한 거짓 정보를 흘렸다.

이를두고 최근 이상호 감독의 영화 '김광석'을 향한 세간의 관심과 함께 그의 발언들이 주목받고 있는 상태.

이 기자는 앞서 "서해순 씨는 김광석 씨와 만나기 전 아이가 있었고 그 아이를 살해했다는 전적이 있다"며 경악스러운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광석과 김광석의 딸을 둘러싼 의혹을 담은 영화를 개봉한 것. 

특히 서해순 씨의 앞뒤가 안맞는 정황들과 몇 년 뒤 달라진 서해순의 태도는 논란을 심화시키기만 했다.

한편 이 기자는 사건이 심화될 당시 진실을 파헤치려 고인의 빈소를 꾸준히 찾았고 이제는 그에게 원망의 시선을 보냈던 이들이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기도 하다.

서해순과 고 김광석 딸을 둘러싼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한 사건. 더이상 최근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조명된 부산 커피숍 여종업원 살인사건과 같은 장기 미제 사건으로 두지 않아야 한다.

이 부산 커피숍 여종업원 살인사건은 앞선 2002년, 밤 10시에 퇴근한 고인이 열흘 뒤 바닷가에 떠오른 마대자루 속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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