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관광불편 등 최소화…비상진료체계 가동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추석은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함께 열흘간의 황금연휴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이 서귀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환경정비, 교통, 재난안전관리, 관광불편해소, 보건, 시민화합,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처리하며, 보건소 자체진료 및 당직 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비상진료, 쓰레기 처리 등 7개반 26개부서(읍면동 포함)가 상황실(9월30일~10월9일)을 운영해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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