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대마초 한서희 2심도 집행유예

탑 대마초 한서희 2심도 집행유예 (사진: 한서희 SNS)

빅뱅 탑과 대마초 혐의로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받은 한서희의 고집스런 고백이 화제다.

20일 2심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서희는 앞서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 흡연을 해 대중들의 싸늘한 시선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집행유예가 약소하다'는 검찰 측의 의견에도 한서희는 2심도 집행유예를 받으며 더욱 거센 논란을 자아냈다.

또한 한서희는 이날 2심도 집행유예를 받은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전히 탑의 대마초 소유 및 권유 사실을 번복하지 않아 이목을 끌었다.

한서희의 고집스런 주장은 지난달 한 연예 매체에서 보도된 "처음 대마초 권유는 탑이 했다"라는 발언으로 시작됐다.

당시 한서희는 "난 단 한 번도 강제로 시킨 적이 없고, 전자담배 역시 내 것이 아니었다"라며 탑의 진술과는 상반된 주장을 펼쳐왔다. 

한서희는 이어 "난 그 사람보다 부족하기 때문에 나에게 뒤집어씌우려는 것 같다"라며 억울한 기색을 보였다.

한편 2심도 집행유예를 받은 한서희의 연습생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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