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 역사문화를 설명할 문화유산 해설사를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선을 보인 문화유산 해설사는 제주도내 문화유산에 대한 소정의 교육을 받은 후 도내 문화관광지에 배치돼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해주는 제도다.

문화유산 해설사는 외국어 능통자,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고 있거나 문화유적 인근 거주자, 현재 문화관광지 등에서 문화유산해설사와 유사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내원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이들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위탁, 소양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배치된다. 신청기간=18일∼25일. 문의=제주도 관광진흥과 710-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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