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년간 1457건 실적…진료 등 활용

서귀포시가 저출산시대 민생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기출생 카드 발급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아기출생 카드 신청 건수는 1457건(2015년 552건, 2016년 548건, 2017년 8월말기준 357건)으로 최근 3년간 출생아 3356명 중 43.41%에게 발급됐다.

아기출생 카드는 성명, 생년월일, 주소, 사진, 성별, 태명, 태어난시, 몸무게, 키, 띠, 혈액형, 접종기록, 아빠·엄마 이름, 부모바램 등이 기록돼 있다.

아기출생 카드는 아기의 인적사항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병원 진료 등에 활용도가 높고 자녀 출생기념으로 간직하려는 젊은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카드 발급대상은 서귀포시 지역 출생아로 출생신고시 읍면동에서 부모 또는 출생신고서 제출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후 40여일 후 교부된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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