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지수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신지수의 SNS에서 포착된 비밀 데이트 기류가 화제다.

25일 신지수는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신지수와 이하이는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1년 2개월 가량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신지수의 SNS를 달달하게 물든 데이트 기류가 이목을 끈다.

신지수는 지난해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에 걸쳐 의미심장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신지수는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초콜렛을 와인과 함께 곁들이고 있다. 이어 "Happy day"라는 짧은 문구도 덧붙였다. 또한 화이트데이에는 꽃으로 가득찬 선물 상자를 촬영해 올리며 "화이트데이!"라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널 위해 준비했어. 눈. 이런다.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눈밭을 배경으로 찍은 셀카를 올리는가 하면 "신지수는 이제 니 꺼! 오 마이 비너스. 사랑을 원해요. 아님 없어진다?"라는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시점에 이하이와의 교제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