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8일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 도민 토론회 개최

제주 전역을 5개 생활권역으로 나눠 공공부문 인프라를 구축하는 균형발전사업이 내년부터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5년간 총 120억원 상당이 투입된다.

제주도는 2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함께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주시 동부권역, 제주시 서부권역, 서귀포시 서부권역, 서귀포시 동권역, 서귀포시 동부권역 등 5개 권역에 4개 시범사업을 하며 5년간 121억원을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은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 지원사업(대정읍-안덕면, 애월읍-한경면) △농기계 임대사업(성산읍-남원읍) △제주문화중개소 운영사업(서귀포시 동지역) △제주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조천읍-구좌읍) 등이다. 

한편 지역주민이 원하고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 삶의 질 만족도 향상을 견인키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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