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은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취업지원 의지와 역량을 지닌 대학을 선정, 각종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우수 사례를 발굴해 타 대학으로 전파·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대학일자리센터사업' 1차년도 평가결과 '우수대학'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전국 21개 대학 신청해 이중 제주대 등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제주대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 1차년도 평가결과 우수등급 획득과 함께 이번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선정으로 한층 더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제주대는 오는 11월 고용노동부와 MOU 체결, 맞춤형 컨설팅 지원단 구성을 한 뒤 2018년 1월부터 본격적인 컨설팅 시행과 진로·취업지원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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