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여성미술협회 제주도지회전 2~6일 문예회관서

제8회 현대여성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전이 2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지회전에는 제주지역 여성작가들이 참여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 섬세한 붓터치와 감수성으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드러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지나가는 삶의 순간들을 포착해 영원으로 표현한 작품 등 주제도 다양하다.

참여작가는 김강자·김선영·김순희·김연실·김옥자·김인순·문춘심·박동심·서효순·송부미·용찬경·임해숙·조수아·좌숙희·좌신옥·최연재 등 16명이다.

김선영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작품을 소개해 작품활동에 대한 지지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전시장을 찾아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미술협회는 한국미술협회 산하단체이며, 2010년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설립됐다. 문의=710-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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