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들이 및 개업식당에 현직 단체장 명의의 시계·앨범 전달사례가 다시 고개를 들자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선관위는 이번주를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 식당을 중심으로 실태 파악에 나서고 적발될 경우 해당 단체장에게 주의 및 경고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8일 모 단체장이 개업식당을 대상으로 벽시계 제공을 적발, 당사자에게 주의를 줬다”며 “정치인들의 축의부의금품 제공에 대해 단속을 철저히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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