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지부는 2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전국대의원 25명을 선출하는등 제주지역 당원 선거인단 선출을 마무리한다.

민주당 도지부는 당초 16일 도지부 대의원대회에서 전국대의원 25명을 선출키로 했으나 도지부장 선출에 따른 파문으로 선출치 못했다.

이에따라 민주당 도지부는 18일 정대권 신임 지부장과 지구당위원장 등이 협의, 전국대의원 선출에 따른 임시대의원 대회를 오는 21일 오전 열기로 결정했다.

도지부는 이와함께 다음달 9일 열리는 제주지역 경선 선거인단을 총 793명으로 확정했다.

전국대의원은 제주도지부 25명과 제주시지구당 47명, 북제주군지구당 30명, 서귀·남제주군지구당 36명등 모두 138명이다.

여기에 각 지구당에서 선출중인 일반당원 선거인 238명(제주시 122명, 북제주군 43명, 서귀·남제주군 73명)과 일반국민 선거인단 378명이 선거인단에 포함된다.

또 도내 당연직 전국대의원 49명 가운데 국회의원 추천등 10명을 제외한 지구당위원장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등 39명이 9일 제주경선때 투표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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