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8022명 수료…전년보다 1355명 증가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서귀포시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소방서 등 7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올해 9월까지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802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유치원 1023명, 노인회 1249명, 민방위대 3400명, 일반 시민 2350명 등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 1년간 이수한 6667명보다 1355명이 증가한 수치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은 교통안전,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 등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및 범죄에 대해 시민 스스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안전한 시민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에는 서귀포소방서 직할 여성의용소방대, 경찰서, 소방서,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회,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이 주요 강사로 활동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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