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말관리사의 고용안정 및 임금 구조 개선을 위해 마사회와 노동계가 손을 잡았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과 한국마사회, 제주조교사는 11일 제주경마장 2층 회의실에서 제주 말관리사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우선조치사항에 관한 합의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와 제주조교사, 공공연맹 등 '3자 합의' 형태로 진행된 이날 합의에서는 말 관리사의 고용안정 보장, 임금 안정성 및 투명성 제고, 말 관리사 결원 즉시 충원 등이 주요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합의서 체결에 이어 '단체교섭 진행을 위한 노사 기본 합의서'도 체결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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