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11일 정신·중독질환자 및 가족교육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11일 서홍동복지회관에서 정신·중독질환자와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로 가족의 이해를 돕고 와해된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류재성 연강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한 가운데 ‘정신질환의 이해증진을 위한 올바른 정보 및 상처받지 않는 가족대화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천연재료를 이용한 립밤 만들기 체험도 이뤄졌다.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정신·중독질환자 가족교육은 2016년 상반기 43명, 올해 상반기 32명, 하반기 50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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