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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재생에너지 풍력 태양광 이어 파력 주목
김용현 기자
입력 2017-10-12 (목) 17:58:37 | 승인 2017-10-12 (목) 18:04:04 | 최종수정 2017-10-12 (목) 18:04:04

해수부 한경면 용수리에 조성한 파력발전소 상용화 본격 가동

지난해 7월 국내 처음으로 제주바다에 조성된 파력발전소가 1년여만에 상용화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풍력과 태양광에 이어 제3의 신재생에너지 자원으로 성공활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양수산부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앞바다에 조성한 시험파력발전소가 내달부터 24시간 시설을 가동해 전력을 생산하는 장기 운영 체계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시운전으로 기술력이 충분히 확보돼 전력생산량을 대량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 오는 11월부터 운영 실적을 확보해 경제성을 따지게 되며 한국전력과 전력 보급 계획을 협의해 일반 가구에도 파력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수리 파력발전소는 그간 준공 이후 이달까지 1년여간 시험 운영을 통해 10㎿h 정도 전력이 생산했으며, 그동안 터빈 등에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작업을 통해 기술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해수부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55억원을 들여 500㎾급 시험파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용수리파력발전소가 상용화돼 본격 운영되면 연간 580㎿h 규모 전력을 생산해 지역 주민 12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토대로 2020년까지 상업용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풍력과 연계된 복합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등 2025년에는 6000여 가구에 전력을 상시 공급할 수 있는 해양에너지 발전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용현 기자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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