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하수도본부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하수처리실태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 

지난달 22일 태평양 연안의 섬국가 피지와 키리바시, 사모아 등 7개국 공무원 13명이 동부하수처리장을 방문하는가 하면 베트남과 중국, 태국 등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 

주변에서는 "외국인들에게 제주 하수처리실태의 문제점만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며 "홍보는 하수처리난을 모두 해결한 뒤에 하는 것이 순서 아니냐"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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