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홈페이지에 공표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도내 관광개발사업 및 투자진흥지구 61개소에 대한 사업장별 투자·고용·지역업체 참여 등 추진 상황을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표는 지난 4월 진행한 투자진흥지구 및 관광개발사업장 관리시스템 구축에 의한 것이다. 

이번에 공표된 개발사업장은 관광개발 20곳, 유원지 17곳 등이다. 투자진흥지구의 경우 개발사업이 중복된 20곳을 제외한 24곳이 공개됐다.

단, 공사중이거나 투자자본 확보 곤란 등의 이유로 일시중단된 팜파스, 풍산드림랜드, 동물테마파크, 예래단지 등 10개 사업장은 실적 게재가 미흡한 상태다.

관련 자료는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정보, 경제/투자, 투자유지관련자료실 등의 순으로 접속하면 볼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사업장별 추진실적 공표를 정례화 하겠다"며 "도민에게는 투명한 정보공개를, 사업장에게는 책임감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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