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소녀시대 윤아 (사진: 윤아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윤아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윤아는 12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선보이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윤아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를 맡아 능숙한 진행을 예고,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윤아는 이후 소녀시대는 물론 배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윤아는 지난달 SM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솔로 음원을 발표,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일부 멤버의 소속사 재계약 불발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윤아의 활발한 활동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소녀시대는 다수의 방송에서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던 바,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윤아가 밝힌 소녀시대 멤버들의 다툼 에피소드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윤아는 "내가 장난기가 많다. 한창 애니메이션 성우 흉내를 내고 다녔다"라며 "일주일 동안 그러니까 언니들이 짜증이 났는데 재밌어서 더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런데 자고 있던 써니 언니가 벌떡 일어나 '너 한 번만 더하면 계단에서 밀어버린다'고 했다"라고 폭로하자 써니가 "나도 하고 눈치가 보여서 장난인 척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아를 비롯 소속사와 재계약을 채결한 멤버들이 소녀시대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