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제26회 덕수리전통민속축제 개최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 ‘솥 굽는 역시’ 재연

제주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대표적 마을 축제인 제26회 덕수리전통민속축제가 덕수리민속보존회(회장 윤무준) 주관으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덕수리민속공연장에서 열린다.

제주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대표적 마을 축제인 제26회 덕수리전통민속축제가 덕수리민속보존회(회장 윤무준) 주관으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덕수리민속공연장에서 열린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7호 불미공예, 제9회 방앗돌굴리는 노래와 집줄놓는 노래가 선보이며, 이번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솥 굽는 역시’도 재연된다.

또 부대행사로 서각 전시, 빙떡 만들기, 집줄놓기 체험, 가훈 써주기, 전통차 시음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운 안덕면장은 “이번 축제는 민속보존회의 전통민속을 지켜나가고 발굴해 나가려는 의지와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의식이 하나된 행사로 우리 문화의 멋과 조상들의 삶의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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