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총장협의회가 입학금 단계적 폐지 방안을 밝히면서 교육부의 '압박 카드'가 효과를 거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

교육부는 지난 13일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앞두고 10일 입학금 징수액의 15%만 입학식 등에 사용되고 있다는 내용의 전국 4년제 사립대학 80개교 입학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

대학가 안팎에서는 "교육부의 압박카드가 통한 것 아니냐"며 "사립대측도 국민 여론을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이구동성. 강승남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