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언 (사)제주감귤연합회장(서귀포효돈농협 조합장·사진)이 한국원예학회에서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원예공로상을 수상했다.

원예공로상은 한국원예학회 주최로 원예 신기술 개발과 교육 및 지도, 우량품종 육성 등을 통해 원예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올해로 22회를 맞고 있다.

김성언 회장은 감귤농가 조직화와 생산 규모화 및 고품질화, 감귤 의무자조금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생산·유통 시스템을 혁신, 농가 소득증대 및 감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는 물론 관련 산업 종사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산업 발전을 위해 감귤연합회 사업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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