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명예퇴임으로 이달말 교원 20명이 교단을 떠난다.

제주도교육청은 19일 정년퇴임 12명, 명예퇴임 8명의 2월말 퇴직교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정년퇴직교원은 초등이 전문직인 한기옥 도교육청 교육국장(장학관)과 교장 4명·교감 1명이며, 중등은 교장 5명·교감 1명이다.

또 명예퇴직교원은 초등 2명, 중등 6명으로서 이들 가운데 7명은 교사에서 교감으로 특별승진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정년퇴직교원에게 정부포상과 함께 교육감의 송공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포상내용을 보면 한기옥 교육국장·김종두 봉개교 교장·강경창 노형교 교장·고헌전 남광교 교장·부봉전 인화교 교장·김세혁 오현중 교장·김찬홍 서귀포대신중 교장 등 7명이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정윤택 서귀포여고 교장·김창만 서귀서교 교감은 녹조근정훈장, 홍성표 애월중 교감은 옥조근정훈장, 김광한 제주중 교장은 근정포장을 각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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