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월남전에 참전,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들이 도외 보훈 병원에서 건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보훈병원 검진안내문과 항공료 및 선박료 영수증 등 교통비 신청서를 받는다.

고엽제 후유(의)증 교통비 지원은 2003년부터 당시 북제주군 시책사업으로 추진을 하다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2007년부터 제주시 전 지역 거주 환자 등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83명에게 모두 840만원을 지원했다. 윤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