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홀로 사는 노인에게 난방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제주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가운데 기존 에너지바우처 서비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층 월동 난방비 지원 대상자를 제외한 제주시 지역 홀로 사는 노인 1700여명에게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난방비는 '독거노인 에너지 드림카드'를 통해 1명당 8만5000원씩 지원된다.

독거노인 에너지 드림카드는 오는 11월 중순 이후 본인이 신분증 갖고 도내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은 생활 관리사는 요양보호사를 통해 신청해도 된다.

드림카드는 연탄 및 유류판매점 등 6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기한이 설정됐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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